BPM : 106
Scale : Ab 리디언
하다보니 락 성향의 직선적인 소리가 어울리는지라 리어픽업을 주로 사용했다.
이 곡에는 예쁜 소리가 아니라 상남자스러운 직선적이고 거친 소리가 어울린다.
작업 후 들어 보니 리듬 소리가 지저분하게 들리고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.
좀 더 단순하게 치던가 아니면 개별 노트를 천천히 한음씩 짚어 주는 게 더 좋았을 듯.
헬릭스의 프리셋 중 "Dr Z Route 66" (Interstate Zed) 계열을 사용.
부띠끄 엠프라고 하는데 암튼 칼칼한 드라이브 소리가 괜찮다.
곡 중간에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이 잠깐 나오기도 하지만,
코드 진행은 큰 틀에서 보면 Cm7와 AbM7의 반복이며,
노래 들으며 스케일을 짚어보면 AbM7은 분명 Ab 리디언이다.
구성 노트음이 동일하므로 C 에울리언 또는 Ab 리디언 모두 가능
[C 에울리언 : C-D-Eb-F-G-Ab-Bb] / [Ab 리디언 : Ab-Bb-C-D-Eb-F-G]
시작할 때는 리디언 느낌을 최대한 살려 보고 싶었는데,
손 가는대로 하다보니 결국 C 에올리언으로 도배하게 되었다.
1절, 2절 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3절은 뭔가 난감하다.
분명 노래가 아닌 공연 시 Performance를 위한 부분인 듯 한데,
브라스 내달리는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기타도 같이 솔로로 나서기가 뭐하고,
숨소리가 포인트인 베이스 깔린 막판에서 기타로 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.
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부분은 디미니쉬 스윕으로 후리고 싶었는데,
막상 해 보니 실력 부족이라 포기하고 Ab 코드톤 스윕을 대충 넣었는데,
들어보면 들어볼수록 그 부분이 자연스럽지 않고 산만하게 들리긴 하네.
뭐. . .그럼 어떠랴...
펜더 프로페셔널 스트라토케스터(메이플) + 헬릭스 + 케이크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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