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진스_SuperShy

A# 믹솔리디언 (D# 메이져) , BPM 150

 

기본적으로 A#-G# 또는 Gm7-Fm7의 반복이지만

A#,G#,Gm7,Fm7를 내키는대로 믹스해도 된다.

후렴부분은 A# - D#M7 - Gm7 - A#7(9) - G# 로 고정해서 해 봤음.

 

코드 진행을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는 재미가 있는 곡.

A# 믹솔리디언 위주에 G#믹솔리디언을 살짝 섞어도 된다.

여백이 많아서 연주자 역량에 따라 갖은 색채를 채울 수 있다.

 

올려 놓고 나중에 검색해 보니,

다들 Gm7-Fm7 단순 반복의 낮은 연주 난이도로 소개하는데,

그렇게 해도 되지만 또한 이것 저것 변이가 가능한 오묘한 곡이다.

이런 곡을 만들 수 있는지 작곡가의 능력치가 신기하게 느껴진다.

 

솔로를 우겨 넣을 자리가 없어 리듬 위주로 해 볼까 했는데,

중반부에 평소 손 가는대로 후리던 믹솔리디언 솔로가 그대로 들어갔다.

어쩌다보니 즉흥적으로 들어갔는데 그리 나쁘지는 않네

 

BPM이 빠른 곡들은 박자가 조금 틀어져도 티가 덜 나는데,

이 곡은 섬세한 구석이 있어서 조금만 박자가 이상해도 티가 난다.

단순한 아르페지오 부분을 7번 정도 다시 반복 녹음 해야 했음.

 

단촐하게 컴프레서에 펜더 엠프 시뮬걸고 살짝 리버브 넣음.

단일 세팅 유지하며 톤 노브와 픽업 셀렉션 변경으로만 이리 저리 톤 변경함.

 

PS : 세련되게 들리긴 하지만 밑바닥에는 뽕짝 느낌이 있다.

        의외로 관광버스에서 막춤 춰도 어울릴 듯.

 

 

SuperShy.mp3

4.76MB

 

프로페셔널 스트라토케스터 + 헬릭스 플로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