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Apogee Jam이 왔다. 밤 10시가 넘어 집에 들어가 12시 넘어 그것만 만지작 만지작. 더 가지고 놀고 싶은데 마눌님 눈치에 그만 둬야했다. JCM900 팔아 치울 때 대안을 이제야 마련한 셈. 당분간 시간 나면 이것만 가지고 한참을 놀 듯 하다.


사용법은 무지하게 간단. 그냥 커넥터 꽂아서 기타 물리고 아이패드 연결하면 끝이다. 앰프킷이나 게러지밴드 같은 어플 프리셋 선택하고 그냥 소리만 듣기에도 두 시간이 훌쩍 가 버리네. 이거 엠프나 다른 스피커에 연결하면 어떤 소리가 날지, 집 안이고 장비도 없어서 불가능하지만 피드백 먹이면 어떻게 될런지, 침대 밑에 방치된 먼지 쌓인 멀티 이펙터 연결해 보면 무슨 소리가 날지도 궁금하고.


암튼 한참 동안은 이것 가지고 끙끙댈 듯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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