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화면으로 접한 쓰나미의 위력. 그냥 멍하게 바라 볼 뿐이였다.
인도네시아의 쓰나미는 이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.
도대체 저게 뭐야...

2.
그런 상황에서도 일본 사람들은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.
연인의 죽음에도 울음을 억누르고 있던 하얀거탑의 강희재가 떠오른다.
저 사람들 정말 답답하게 살고 있네.

3.
원전 사고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처를 보고 있으니...
일본 근현대사를 읽었을 때 머리 속에 자리 잡았던 단어가 기억난다.
통제불가...

4.
일본에 대한 지원에 대해 미묘한 분위기가 돈다.
아직도 일본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그야말로 아리까리...
그냥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면 그것으로 족할텐데...

5.
이번 일을 보면서...
이들은 근원적인 공포를 안고 살 수 밖에 없는건가 싶다.
새삼스럽게 안됐다고 느껴지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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