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작/이것저것
숙명여대, 그나마 깡이 있었네
ikipus
2025. 1. 8. 11:42
2025년 01월 07일, 숙명여대는
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내리고,
이의 제기 절차를 김건희 여사에게 통보했다고 한다.
규정상 조사 착수 후 90일 내에 결론을 내리는데,
이 건은 무려 3년 이상 걸렸다고 한다.
한편,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,
국민대는 2022년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.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표절 여부 판단은 그리 어렵지 않았을 텐데,
질질 끌다가 대통령 탄핵 이 후 표절로 결론 내리는 걸 보고,
숙명여대가 기회주의적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는데,
국민대를 보니 숙명여대는 그나마 고민을 많이 한 듯 하다.
석사 논문 정도는 웬만하면 그냥 넘어 갈 수도 있었을 텐데,
그래도 숙명여대가 국민대 보다 깡은 있었네.